비하인드 & TMI

일반인 가족과 깊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스타배우

FEElMDIA 2022. 6. 3. 08:00

 

 

출처: 김혜수 인스타그램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 12회에서는 시청자들을 울린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만능 알바' 재능을 뽐낸 김혜수의 활약이었는데요.

출처: tvN '어쩌다 사장2'


생계가 어려웠던 시기를 딛고 성실하게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육점 사장 부부와 진솔하면서도 뭉클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습니다.

아역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가정을 위해 끊임없이 연예계 활동을 해왔던 그녀였는데요. 김혜수는 정육점 사장님 부부의 힘든 시기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끝까지 들어주었죠.

 

 

출처: tvN '어쩌다 사장2'

 

당시 정육점 사장 부부는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단돈 30만 원을 가지고 무작정 나주로 내려왔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남편은 새벽부터 일어나 각종 알바를 하고 도축장에서 일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마트 사장님의 제안으로 정육점 일을 하게 되었고, 힘들게 버텨 지금의 안정된 시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출처: tvN '어쩌다 사장2'

 

이 이야기를 듣던 김혜수는 사장 부부를 위로해 주며 식사를 대접했고, 마트를 나서는 사모님을 조용히 안아주었는데요.

김혜수의 진심어린 위로가 담긴 포옹에 사모님이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이 장면은 이번 에피소드의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많은 시청자들을 감격케 했죠.


출처: 유튜브 '디글'

 

출처: 김혜수 인스타그램

 

그렇게 시간이 흐르게 되었고, 방송이 나간 지 얼마 안 된 23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육점 부부와 재회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김혜수는 촬영 일정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가다가 해당 마트에 다시 들르게 되었고, 이곳에서 정육점 부부와 다시 만나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습니다.

 

 

 

배우 김혜수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동이 일어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