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나타난 클래식 멜로의 여왕이자, 2000년대 한국 영화가 낳은 압도적 대형 톱스타는 누구일까요? 바로, 얼마 전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손예진입니다.
데뷔 초 청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팜므파탈, 왈가닥 등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였고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충무로의 대표 배우가 되었죠.
이를 증명하듯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3대 영화상에서 무려 5회의 여우주연상 및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고, 기타 시상식까지 포함하면 15회 이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드라마에서의 최우수상 및 인기상 등을 포함한 총 수상 실적은 40회 이상에 달합니다.
2016년 559만 관객을 동원한 《덕혜옹주》로 원톱 흥행에 성공하면서, 여배우 원톱 영화는 흥행하지 못한다는 아성을 무너뜨리고 충무로 흥행사에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죠.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로코와 멜로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고 시청률 21.7%를 돌파하여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결방이 두 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예진은 2019년 12월 2주 차부터 2020년 2월 2주 차까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죠.
이런 손예진이 20대 전성기 시절 출연했던 영화 <클래식> 촬영 당시 너무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손예진은 <클래식> 촬영 당시 드라마 <대망>을 동시에 촬영 중이어서 정신적,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살인적인 일정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3일 밤을 새운 적도 있었다네요.

게다가 <클래식>에서 손예진은 1인 2역을 소화해야 했으니, 거기에서 오는 부담감 역시 클 수밖에 없었겠죠. 그 때문에 촬영 현장을 가는 게 무서웠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대중에게는 그녀의 전성기로 기억되는 아름다운 시기였지만, 손예진 본인에게는 힘든 기억이 많은 시기였죠. 손예진 본인은 <클래식>을 촬영하던 20대 초반 때로 다시는 돌아가기 싫다고 합니다. 그만큼 <클래식>은 그녀의 혼신의 노력이 담긴 작품인거죠.

데뷔 후 한 해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해 '소예진'이란 별명이 붙은 손예진인데요. 지금은 배우 현빈과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겠죠?
배우 손예진의 다음 작품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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