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2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판타지가 불편했다던 시선, 그 이유는?

드라마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시청률이 10%를 넘으면서, tvN 역대 드라마 중 최초로 첫 회 시청률이 10%를 기록한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뜨거운 맛 드라마가 남발되는 이 험한 업계에서 자극도, 치정도, 복수도, 사람이 죽었다 살아나는 일도 없이 오직 20년 지기 친구들의 우정과 의술로 승부해 슬기로운 결과를 낸 것이죠. 힐링 드라마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시리즈였지만, 이 드라마가 불편하다는 시선도 존재하는데요. 이에 대해 불편한 시각은 바로 주인공 의사 5인방이 지나치게 미화되었다는 일부 시청자의 의견이었습니다. 이를 대표하는 한 트위터 사용자가 올린 의견 중에는 그냥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금수저와 재벌들이 성품과 인간미까지 갖췄다는 극단적 선민사상을 철저한 의학적 디테일에 얹어 ..

비하인드 & TMI 2022.04.28

전혀 일면식도 없지만 너무 뛰어난 실력에 바로 주연으로 발탁 된 이 배우

드라마 캐스팅이 처음 공개됐을 때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 중 홍일점으로 등장하는 배우 전미도입니다. 조정석ㆍ유연석ㆍ정경호ㆍ김대명 등 각종 드라마 및 영화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들과 달리 연극ㆍ뮤지컬 등 공연계에서 주로 활동해 상대적으로 우리에게 낯선 얼굴이었습니다. 제작진이 밝힌 캐스팅 비하인드에 따르면 1차 오디션에서 전미도의 연기를 본 신원호 PD가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채송화 캐릭터가 시리즈의 랜드마크가 되어야 했던 탓에, 그녀보다 더 인지도 높은 배우를 캐스팅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조정석이 배우를 추천 했다는데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아무 관계도 없는 친구가 하나 있다. 너무 잘해서 추천드리고 싶다" 라며 전미도를..

비하인드 & TMI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