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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 실습 시절 제자를 드라마에서 만나 결혼(?)까지 한 배우

FEElMDIA 2022. 4. 20. 17:00

출처: TV CHOSUN <백반기행>

배우 김승수는 1997년 MBC 공채 텔런트 26기로 정식 데뷔를 했는데요. 당시 25세로 남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과 선배들과 사업을 하다가, 탤런트 공고를 보고 매력을 느껴 도전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잘 나가던 사업을 그만두고 불확실한 미래에 인생을 걸었으나, 가족들이 크게 반대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김승수의 어머니는 김승수가 학창 시절 가끔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기도 하고, 교생 실습 시절 러브레터도 많이 받아 배우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네요.

 

출처: TV CHOSUN <백반기행>

김승수는 체육 선생님이 꿈이라 대학 시절 체육을 전공해 교생 실습까지 나갔었고, 실습 당시 가르쳤던 제자 중에 배우 한혜진이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KBS1 TV소설 <그대는 별>

이후 김승수는 드라마 <그대는 별>로 한혜진과 첫 호흡을 맞췄습니다. 극 중에서 선생님 역할을 맡아 학생인 한혜진과 결혼을 하는 내용의 연기를 했고, 나중에 남다른 인연을 알게되어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출처: TV CHOSUN <백반기행>

김승수는 처음에는 한혜진을 못알아봤다는데요. 두 사람의 인연을 한혜진이 학창 시절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이후 한혜진이 '교생 실습 나갔었어?'라고 물어 서로를 기억하게 됐다고 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한 가지 더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요. 2006년 김승수는 한혜진과 드라마 <주몽>에서도 같이 연기했는데요. <주몽>에서는 김승수가 한혜진을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역할이었습니다.

 

 


두 배우의 남다른 인연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