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 TMI

지금 봐도 역대급인 세 아역 배우의 삼각관계 무대

FEElMDIA 2022. 4. 13. 21:00

출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tvN <호텔 델루나>에 출연한 여진구의 인기 상승에 따라, 온라인과 커뮤니티상에서 그의 과거 영상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MBC, <2012 MBC 연기대상>

지난 2012년 12월 30일 MBC 인기 드라마인 <해를 품은 달>, <보고 싶다>에 출연한 당시 아역배우인 여진구, 김소현, 김유정이 MBC 드라마 연기대상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여진구는 드라마에서 연인 관계 였던 김소현, 김유정과 함께 삼각관계 콘셉트의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MBC, <2012 MBC 연기대상>

이 무대의 설정이 흥미로웠는데요. 두 드라마에 출연한 여진구가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유정, <보고 싶다>에서 호흡을 맞춘 김소현을 놓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러면서 두 아역 여배우들이 드라마의 주제곡을 부르며 여진구에게 누굴 선택할지 무언의 압박(?)을 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엄청난 웃음과 화제를 불러온 이 무대 행사의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시상식 담당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는 가수 린을 섭외하려 했는데, 연말 공연으로 인해 스케줄 잡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급하게 세 아역배우에게 출연을 부탁하게 되었고, 배우들이 흔쾌히 맡아주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급조된 무대였는데요. 세 배우가 당시 MBC 인기 드라마의 주역이었고, 연기 호흡도 너무 좋아서 의도한 것 이상의 효과를 불러올 수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세 배우의 케미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