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 TMI

작품을 위해 엄청난 다이어트! 34kg 감량을 한 배우!

필더무비 2022. 4. 4. 17:08

정직한 후보-스틸컷

 

윤경호는 드라마, 영화, 예능, CF 등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뛰어넘어 작품의 흐름에 중요한 인물로 그 자리를 점점 더 견고히 해가고 있는 매력있는 배우입니다.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김우식 역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을 확실하게 드러내기 시작한 그는 

 

 

왼쪽부터 윤경호, 이서진, 유해진

 

2018년 개봉한 <완벽한 타인>과 같은 영화를 통해 

아! 그 연기 잘했던 배우!"

로 확실히 각인 시켜주게 되었는데요. 

 

그전에 충무로에서 연기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 그의 열정이 인정받는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2017년 개봉한 영화 <군함도>에서 '환쟁이' 역할을 위해 엄청난 다이어트를 감행한 것입니다. 

 

바로 직전 작품인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서는 몸무게를 늘려 촬영에 임했는데,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군함도>에서는 자그마치 34kg을 감량했었습니다. (감량 전 그의 몸무게는 103kg) 철저한 식단으로 관리를 했고 크로스핏과 복싱과 같은 운동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촬영 전에는 마시는 물의 양까지 줄이는 투혼을 발휘했다네요. 

 

<군함도>가 일제강점기 강제 노동자로 징용된 안타까운 선조들의 모습을 그려야 했기에 배우 윤경호는 기꺼이 자신 스스로가 괴롭고 힘들어야 한다고 밝혀 배우로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