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는 1997년 MBC 공채 텔런트 26기로 정식 데뷔를 했는데요. 당시 25세로 남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과 선배들과 사업을 하다가, 탤런트 공고를 보고 매력을 느껴 도전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잘 나가던 사업을 그만두고 불확실한 미래에 인생을 걸었으나, 가족들이 크게 반대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김승수의 어머니는 김승수가 학창 시절 가끔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기도 하고, 교생 실습 시절 러브레터도 많이 받아 배우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네요. 김승수는 체육 선생님이 꿈이라 대학 시절 체육을 전공해 교생 실습까지 나갔었고, 실습 당시 가르쳤던 제자 중에 배우 한혜진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승수는 드라마 로 한혜진과 첫 호흡을 맞췄습니다. 극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