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는 2013년 10월 18일부터 2013년 12월 28일까지 방영된 tvN 최초의 금토드라마인데요. 전작과 마찬가지로 잘 만든 트렌디 드라마입니다. 전작의 장점은 거의 다 계승했으며, 몇몇 개는 더욱더 발전시켰습니다. 전작은 정은지와 서인국 등이 큰 빛을 본 반면, 이번 시리즈에는 주연들 대부분이 재평가되거나 인기가 급상승했습니다. 특히 고아라는 이 드라마로 제 2의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정우, 유연석, 김성균 등도 모두 재평가되었는데요. 아이돌 출신 바로나 도희도 연기자로서 좋은 스타트를 끊은 작품입니다. 는 실존하는 학교와 배경을 그대로 재현 했지만, 유독 프로야구팀인 LG 트윈스만 '서울 쌍둥이'로 불리었습니다. 이 팀은 극 중 성나정(고아라)의 아빠인 성동일이 코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