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12회에서는 시청자들을 울린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만능 알바' 재능을 뽐낸 김혜수의 활약이었는데요. 생계가 어려웠던 시기를 딛고 성실하게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육점 사장 부부와 진솔하면서도 뭉클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습니다. 아역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가정을 위해 끊임없이 연예계 활동을 해왔던 그녀였는데요. 김혜수는 정육점 사장님 부부의 힘든 시기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끝까지 들어주었죠. 당시 정육점 사장 부부는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단돈 30만 원을 가지고 무작정 나주로 내려왔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남편은 새벽부터 일어나 각종 알바를 하고 도축장에서 일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마트 사장님의 제안으로 정육점 일을 하게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