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나타난 클래식 멜로의 여왕이자, 2000년대 한국 영화가 낳은 압도적 대형 톱스타는 누구일까요? 바로, 얼마 전 드라마 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손예진입니다. 데뷔 초 청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팜므파탈, 왈가닥 등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였고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충무로의 대표 배우가 되었죠. 이를 증명하듯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3대 영화상에서 무려 5회의 여우주연상 및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고, 기타 시상식까지 포함하면 15회 이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드라마에서의 최우수상 및 인기상 등을 포함한 총 수상 실적은 40회 이상에 달합니다. 2016년 559만 관객을 동원한 《덕혜옹주》로 원톱 흥행에 성공하면서, 여배우 원톱 영화는 흥행하지 못한다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