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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스타업을 성공 시키는 영화에 출연 예정인 에밀리 브런트

필더무비 2022. 5. 13. 00:47

영화 <루퍼> 스틸컷

 

2012년 SF 영화 <루퍼>에서 총을 든 모습에 미국 남부 억양을 쓰는 터프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스틸컷

 

2014년 작품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는 톰 크루즈 상대 역인 베테랑 전사 역을 훌륭하게 소화한 이 배우. 에밀리 브런트!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무엇보다 2006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까칠한 영국인 비서 '에밀리'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할리우드에서 견고히 자리를 잡아나간다. 

 

그녀는 맡은 배역을 위해 고강도의 액션 훈련, 무용 연습 등을 받고, 캐릭터를 철저히 분석해 목소리 톤, 억양이 자연스러울 때까지 공부하고 습득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틸컷

 

이렇게 넓은 연기 스펙트럼 덕분에 <셜록 놈즈>, <애니멀 크래커> 같은 애니메이션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펼치고, 남편이자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가 연출한 2편의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에도 멋진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출연해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그리고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2023년 7월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오펜하이머>에도 캐스팅되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플로렌스 퓨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 그녀가 또 다른 유명 감독의 영화에 출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제목은 <페인 허슬러(Pain Hustlers)>로 <해리 포터>,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유명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현재까지 알려진 공식적인 줄거리는 고교 중퇴자인 '리자 드레이크'는 그녀의 어린 딸과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플로리다에 위치한 황폐한 스트립 몰에 있는 실패한 제약 관련 스타트업에 취업 후 매력, 배짱과 추진력으로 회사와 그녀의 삶을 상류층으로 이끈다. 하지만 곧 범죄 음모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는 설정이다.

 

 <빅 쇼트>, <아메리칸 허슬>,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과 같은 맥락으로 아메리칸드림의 부패한 모습을 유쾌하고 극적인 여정으로 끌고 가는 영화가 될 것으로 전해졌고 8월 22일부터 제작이 시작될 예정이다.